목돌선의 재직수련 소감 - 3/5/2015 수정교회 이문경장로
- webdriverpcmc
- 8월 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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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돌선의 재직수련 소감 - 3/5/2015 수정교회 이문경장로
난 2월8일과 15일, 양일에 걸쳐서 드디어 우리 교회에도 목회적 돌봄을 선보여 주신 것에대해 정말 감사드립니다. 거듭내린 눈으로 낙상사고들, 사업차 출장, 고국방문 등등의 상황으로, 꼭 참석 하셔야 할 몇 가정이 빠진 수련회가 좀 허전하긴했으나, 우리교회의 기둥인 청년들과 또 참여한 성도들의 순종함 으로 의미있는 만남을 이루었고 , 또한 주님께서도 기뻐받으셨다고 생각 합니다.
수련의 시작부분에 목사님께서 복장까지 붉은 옷으로 입으시고 “교회는 예수님이 피값을 치루고 사셨 습니다. 그러므로, 교회 안에 어떠한 갈등과 불의가 생겼다하더라도 절대로 큰 소리로 서로 대적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됩니다. “ 라고 몸전체로 진지하게 설명해 주실 때, 듣는 모두들 숙연해진 것 같았어요. 교회들의 소용돌이치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, 어찌 그렇게 서로 막 갈 수가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는데, 아쉽게도 많은교회는 돌봄의 수련을 일찍 받을 기회를 얻지 못한게지요.
하나됨으로 예수님의 몸을 세우는 교회를 위해서, 목사님의 말씀으로 섬기는 아버지사역과 함께 꼭 동행 되어야 할 어머니사역인 ‘목회적돌봄’에대해 인식하는 과정에서, 돌봄자로서의 기본 5가지의 자격을 훓어보니, 지식, 훈련,기술면에서도, 그리고 자기성찰과 남과의 연대성에도 많이 부족한 저를 포함한 우리 공동체 리더들의 현주소를 본 것 같습니다. 돌봄의 3가지단계 중 첫 단계인 ‘양육적인 돌봄’은 우리 공동체안에서 때때로 감동적으로 이루고있다고 보지만, ‘치료적돌봄’이나 , ‘신앙진로을 위한 돌봄’은 진정코 보다 전문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훈련이 지교회안에 있어야겠다고 느껴지네요. 알고보니 모든 것을 담임목사님에게 기대하고,해결을 그분으로부터 다 얻으려고하는교우들의 바램이 무리한 것이라는 것도 깨우치게 되고요.
DISC행동유형평가서를 작성하면며, 서로 다른 성향의 개인을 파악해보는것도 갈등을 해결하기위한 중요한 지침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. 대부분“설문의 질문이 애매해요, 뭐라고 딱 적합한 답이 없는데” 하면서 적어냈는데,이와같은 반응은 몇년전 PW /SNE의 Leadership Training 때도 있었어요. 그 때에 인도 자께서 ”애매한 듯하면서도 설문 결과에 파악할 만한 성향이 드러납니다” 라고했어요. DISC 중 I 와S 가 dominant 한 저희 공동체를 강사님 께서 매우 특이하다고 하시니, 우리도 우리공동체를 객관적으로 관찰 할 수있는 기회를 얻은셈이지요.
두번의 session으로는 많은 것을 전수받지는 못했을지라도, 교회의 소중함과 우리 각자의 성도로서 또한 돌봄자로서 의 자기성찰을, 시간과 물질사용의 priority를 점검하도록 각성시켜주셨어요. 우리의 믿음도 회개한 성품위에 훈련이 겸비되어야 화합을 이루며 좋은 열매를 맺고,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음을 다시금 절감하면서, 기회를 허락하신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.
수정교회 이문경장로드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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